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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품질 혼다 앞섰다 .. 美 J D 파워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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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투싼이 미국시장에서 가장 품질이 뛰어난 신차로 인정받았다. 현대차 전체 차량의 품질도 혼다를 제치고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18일 현대차가 입수한 미국 JD파워의 2005년 상반기 신차 초기품질조사(IQS.Initial Quality Study) 결과에 따르면 투싼은 IQS지수 99로 신차 투입 첫해에 사상 처음으로 100 이하의 평가를 받으면서 소형 SUV(entry SUV) 부문에서 품질 1위를 기록했다. JD파워는 세계적인 자동차시장 조사전문업체이며 IQS는 소비자들이 자동차를 구입해 100일간 사용한 뒤 100대당 발생한 클레임 건수를 수치화한 것이다.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이 좋다는 것을 뜻한다. 현대차는 또 전 차종 평균 IQS가 110으로 렉서스 캐딜락 등 최고급(Premium) 브랜드를 제외한 일반 브랜드에서도 혼다를 제치고 뷰익(GM) 도요타에 이어 세계 3위 자리에 올랐다. 프리미엄 브랜드를 포함해서도 10위로 지난해에 이어 상위권 유지에 성공했다. 현대차 전 차종의 IQS는 지난 2000년 203에서 올해 110으로 52%나 개선됐다. 지난해 중형차(Entry Midsize Car)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현대 품질경영의 성과를 가시화했던 쏘나타(EF)도 2위를 차지해 여전히 높은 품질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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