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남양유업을 상대로 '불가리스'에 대한 부정경쟁행위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지방법원에 제기하면서 두 회사간의 상표권 분쟁이 2라운드로 돌입했습니다. 매일유업은 또 남양우업 불가리스의 상표등록 무효 신청을 특허청에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남양유업은 지난달 매일유업을 상대로 자사제품인 '불가리스'와 매일유업의 신제품 '불가리아'가 상표명이 비슷해 소비자에게 혼동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서울중앙지법에 부정경쟁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