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과 공시]황금에스티/서울전자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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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종목과 공시 시간입니다. 오늘도 공시 기업 가운데 알짜내용을 골라서 의미를 파악해보는 시간입니다.
(앵커1)
황금에스티가 공장 신축을 위해 36억원을 투자했다는 소식이 있던데?
황금에스티는 외형신장과 더불어 신규사업 확장을 위해서 공장신축 방침을 세웠다.
CG1) (황금에스티)
- 신규사업 100억원 투자
(건물 36억, 토지,설비등 64억)
- 현금유동성 300억 보유
- 내년 신규사업 300억 매출
공시에서는 36억원 투자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 건물만 36억원, 토지와 기계설비등을 합하면 모두 100억원이 투자되는 셈이다.
하지만 같은 투자라도 차입을 해서 하느냐, 보유중인 여유자본으로 하느냐에 따라서 의미가 다를텐데요.
황금에스티는 현재 자본총계가 540억원이고, 현금유동성만 300억원에 달하고 있어 안정적이고 경쟁력이 있는 신규사업에 투자했다.
특히 기존 스테인레스 전문에서 앞으로 기술력을 갖고 있는 열연강판에 주력한다는 방침이구요.
올 하반기 공장 신설이 완료되면 올해 런칭이후 내년엔 300억원 매출, 2007년엔 이 신규분야에서만 500억원의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앵커2)
특히 황금에스티 자회사인 이상네트웍스가 코스닥 상장을 준비중이라는데?
황금에스티는 자회사인 이상네트웍스의 코스닥 사장을 위한 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이상네트웍스는 b2b전자상거래 업체로는 처음으로 코스닥 상장을 꾀하는 기업이고 지난해 81억 매출에, 15억 순익등 총 거래액이 1조7천억원에 달하는 업계 최고규모를 갖고 있는 회사다.
CG2) (황금에스티)
- 자회사 이상네트웍스 상장청구
- 거래액 1.7조 업계 최고 회사
- 소프트뱅크 50억 투자
- 평가차익, 자금조달 확대 효과
황금에스티가 35%의 지분을 갖고 있는 이상네트웍스는 소프트뱅크가 액면가 500원의 50배수에 달하는 50억원을 투자한 회사로 업계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자회사 등록을 통해 황금에스티는 지분법 평가이익 외에 막대한 평가차익과 자회사의 자금 조달 능력 확대등 여러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앵커3)
그렇다면 황금에스티의 신규투자 사업을 통한 시너지효과와 자회사 상장 효과에 대한 얘기를 회사 관계자를 직접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는 시간 마련했다.
질문1> 보유중신 현금 자산중 일부를 신규사업을 통해 투자했다는 소식 있던데, 어떤 시너지 효과를 전망하고 있는지?
질문2> 자회사에 소프트뱅크가 50배로 출자하는등 코스닥 등록에 대한 관심이 많던데. 이부분은 어떤지?
(앵커4)
서울전자통신이 cj센터에 지분을 출자했다는 소식이 있던데?
서울전자통신은 신사업 진출의 일환으로 CI센서의 보통주 224만4천주를 취득하는 계약을 맺었다.
CG3) (서울전자통신)
- Ci센서 74.2% 지분 취득
(보통주 224만4천주 취득)
- 카메라폰 이미지 센서 집중
이번 지분 취득으로 CI센서에 대한 서울전자통신의 지분율은 74.2%로 늘어나게 됐는데요.
서울전자통신은 이번 출자를 통해 기존 트랜스포머 주력에서 카메라폰 이미지 센서 사업으로 집중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구요.
특히 카메라폰 이미지 센서 1개를 개발하는데 들어가는 개발비가 20-30억원에 달한다는 점을 감안해 볼때 이미 국내에서 경쟁력이 있는 cj센서 투자를 통해 효과를 극대화시킬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앵커5)
특히 이번 투자와 더불어 신규계약건도 진행중이라던데?
현재 카메라폰 시장이 기존 33만화소에서 최근 메가급 센서로 대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CG4) (서울전자통신)
- 메가급 센서 개발 완료
- 대기업에 제품테스트중
- 6월말 양산작업 돌입 목표
- 올해 신규사업 100억 매출
서울전자통신이 투자한 Ci센서가 현재 메가급센서 개발을 완료했구요.
시제품까지 나온 상태로 현재 일부 대기업과 규격과 성능등 다방면에서 제품테스트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제품테스트가 완료되면 다음달부터 양산작업에 들어가서 올 하반기면 본격매출이 예상되고 있구요.
현재 서울전자통신에서 카메라폰 이미지 센서를 통해 발생하는 매출목표는 약 100억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