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시장의 두드러진 특징은 소재주의 약세와 이에 반하는 IT주의 강세로 요약되고 있습니다. 부국증권 임정현 연구원은 이같은 현상에 대해 소재주는 유가하락과 위안화절상 등으로 업황상 정점에 다가섰다는 우려에 휩싸여 있지만 IT주는 하반기 업황호전전망을 업고 선취매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IT주가 당장은 상승가능성이 크지 않으므로 옥석위주의 제한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시장에는 당분간 가격 및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증가한 소재주와 추격매수하기에는 가격부담이 커진 IT주 간에 오르락 내리락 시소게임이 연출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