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주)LG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18일 현대 박대용 연구원은 (주)LG에 대해 자회사 실적이 1분기 바닥을 형성하고 내년에는 대폭적인 실적호전이 예상돼 현 주가 수준에서 매수 관점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국내 지주회사 가운데 유일하게 브랜드 로열티라는 수익원을 보유하고 있고 지주회사 가운데 가장 지주회사다운 수익모델를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하반기에 비핵심자산의 일부를 매각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한 가운데 적정가를 종전대비 20% 상향 조정한 3만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