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이틀째 동반상승했습니다. 나스닥은 사흘째 올라 2000선을 회복했고 다우지수는 10,300선을 탈환했습니다. 다우공업지수는 전날보다 79.59포인트(0.78%) 상승한 10,331.88로 마감했고 나스닥은 9,72포인트(0.49%) 오른 2,004.1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지수도 8.11포인트 상승한 1,173.80을 기록했습니다. 인플레 우려를 자극하는 경제지표로 장중내내 약보합의 혼조양상을 보이던 주요지수는 장막판 한시간여를 남겨놓고 미국의 존스노 재무장관이 중국의 위안화 절상 압력을 행사하는 발언이 전해지면서 급반등했습니다. 여기에다 홈디포의 양호한 실적과 장마감후 HP의 실적발표에 대한 기대감도 지수상승에 일조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