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호서대학교에 발족한 충남환경기술개발센터(대표 정진도?사진 www.cnetdc.re.kr)가 충남지역 특유의 환경오염문제해결을 위한 현황 파악 및 지역실정에 맞는 연구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센터는 지역의 환경행정 수행에 필요한 환경정책 연구개발 사업을 통하여 지역 내 환경현안 문제를 제도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고 개개인의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의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센터는 기업환경지원사업을 통하여 산업체에 대한 환경관리애로사항 해결과 기존 기술의 개선을 위한 기술지원 및 자문을 제공하여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생산원가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이를 반영 센터는 올해 충청남도 소재 16개 시ㆍ군 환경과장 협의체를 구성 기업의 현장애로사항에 대한 현장기술지원 및 상담지원과 환경 분야 관련 행정적 제도적 절차에 관련된 제반 사항을 자문 및 상담할 계획이다. 또한 충남환경기술개발센터는 환경교육 사업으로 올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산업체 기술 강좌와 세미나를 실시할 예정이며 충청남도 전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 장학생을 선발, 포상할 계획이다. 현재 호서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를 겸임중인 충남환경기술개발센터 정진도 대표는 "당사는 국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국내 환경보건정책과 보조를 같이하여 독자적인 환경정책의 비전과 대응 정책을 모색, 21세기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사는 삶의 공동체 형성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고 "특히 지방화 시대를 맞이하여 충남지역의 행정 기관과 대학, 연구기관, 민간기업체를 중심으로 유기적인 충남 환경오염 실태를 조사, 연구하고 환경기술 보급에 주력해 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041)540-5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