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근 대용량 256Mb P램(상변화메모리)을 실현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P램이란 상변화 물질을 이용해 동작하는 신개념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로 플래시메모리와 D램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 분야에서는 삼성전자가 64Mb P램 시제품을 내놓으며 세계적으로 가장 앞서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이 기술을 6월 일본에서 열리는 '2005 VLSI 기술 심포지엄'에서 공개하고, 향후 256Mb P램 동작샘플을 제작해 P램 대용량화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