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작년 7월 출시한 `행복드림통장'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금리를 0.3∼0.9%포인트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1년짜리 정기 예금으로 가입할 경우 가입액에 따라 연 3.45∼3.50%, 정기적금으로 가입할 경우에는 1년제 연 3.05%, 3년제 3.45%가 각각 적용된다. 이 상품은 55세이하 여성 전용 상품이며 가입자에 대해서는 암보험에 무료 가입해주는게 특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다른 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던 금리를 현실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