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U시티 구축이 포럼 창립과 더불어 본격적인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U시티 포럼' 창립 총회에서 이용경 KT 사장이 초대 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이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용경 KT 사장이 유비쿼터스 시티 구축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에 나섭니다.

2006년까지 전국 20여개 도시에 U시티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U-시티'는 종합적인 IT(정보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형 신도시입니다.

'U시티 포럼'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민관학 50여개 기관이 참여합니다.

포럼은 기준.인증 분과 등 3개 분과와 산하 7개 워킹그룹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U시티 포럼' 창립 총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이용경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U시티 구현에 필요한 모델과 방법론을 개발해 이른

시일내에 유비쿼터스 환경이 실생활에 구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뒤이은 창립 기념 컨퍼런스에서는 U시티 개발 방향을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부산에서 열린 부산 U시티 추진본부 현판식에 참여하는 의욕도 보였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부산을 세계 최초의 U시티로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이현호입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