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삼성화재는 2005 회계연도에 3천억원의 순이익을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순이익의 30%를 주주들에게 현금배당을 할 방침입니다. 보도에 이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화재는 올해 순이익 목표를 지난해보다 7.8% 증가한 3천억원으로 잡았습니다. (CG-원수보험료 목표) 원수보험료는 지난해보다 6.8% 늘어난 7조2천800억원을 목표치로 세웠습니다. (S-올해 장기-일반보험 비중 확대) 삼성화재는 증권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를 갖고 올해 자동차보험의 비중은 줄이는 대신 장기보험과 일반보험의 비중을 더욱 늘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S-주당 1500원 이상 현금배당 계획) 특히 주주가치의 극대화를 위해 순이익의 30%선인 주당 1500원 이상의 현금배당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형모 삼성화재 부사장은 "올해는 전년 수준인 액면대비 300% 이상의 배당 계획을 갖고 있다"며 "향후에도 순이익의 30%는 최소한 배당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주식투자 비중 소폭 확대) 윤형모 부사장은 "올해부터 주식투자 비중을 장기 우량주 중심으로 소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온라인 자동차보험 시장에 진출할 생각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S-"온라인 자보시장 진출 안할 것") 윤 부사장은 "수익이 보장되지 않는 사업에는 무리하지 않을 생각"이라며 "현재 수준에서 내실화를 정책목표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부사장은 오는 8월부터 생명보험업계에 실손보상이 허용되는 것에 대해 "의료시장과 실손보상에 대한 노하우를 갖고 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자신했습니다. 와우티비뉴스 이준호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