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최태원 회장은 오늘 계열사 임직원들과 함께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근로복지센터 'We Can' 마을을 방문해 정신지체 장애우 40여명과 함께 쿠키 만들기 행사를 벌였습니다. 'We Can'마을은 샬트로 성바오로 수녀회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쿠키 생산시설을 갖춰 장애우들이 직접 쿠키를 만들며 정신적, 사회적 능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곳입니다. SK 자원봉사단 '천사단'은 지난해 11월부터 매주 이곳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벌여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원 회장과 함께 SK와 SK네트웍스 임직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이날 만든 쿠키는 전량 SK에서 매입한뒤 이를 임직원에게 판매해 사회공헌 기금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최태원 회장은 "자원봉사활동을 하면 행복해지는 느낌"이라며 그룹차원의 지속적인 자원봉사를 강조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