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이니엄과 3D 캐주얼 MMORPG ‘메이팡’ 서비스를 위한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최초의 3D펫육성 게임을 선보이게 된 NHN은 정통 MMORPG ‘아크로드’에 이어 캐주얼 라인업을 강화해 폭 넓은 RPG 유저층을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김병관 게임사업부문장은 “’메이팡’은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이 주최하는 ‘2005년 우수게임 공모전’에서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등 게임성을 인정 받은 게임”이라며 “아기자기한 배경과 함께 공성전에 필요한 거대 펫부터 귀여운 애완용까지 다양한 펫들을 육성하는 재미와 개성만점의 캐릭터로 1318 세대의 게이머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모을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메이팡’은 오는 18일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E3에 참가해 전세계에 소개되며 국내에서는6월 초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거쳐 올 하반기에 정식 으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메이팡’을 개발한 이니엄은 온라인 교육과 모바일 게임 개발 등 온라인 콘텐츠 산업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 2000년 2D 온라인게임 ‘스톤에이지’를 성공적으로 서비스하며 실력을 인정 받은 바 있는 업체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