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인 바이오 신약장기 사업단이 첫 출범했습니다. 앞으로 독립 사업단 체제로 연구사업의 효율성 제고에도 기여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차세대 바이오 신약장기 사업단이 10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 출범했습니다. 바이오 신약장기 사업단은 정부가 추진중인차세대 성장 동력 10개 사업 가운데 가장 먼저 독립법인 체제로 운영됩니다. 때문에 성공 여부에도 관심이 높습니다. 오명 과기부총리는 바이오 신약장기 사업단장에 한양대 이영식 교수를 임명하고 바이오 기술 개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영식 교수가 이끄는 바이오 사업단은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가 실무위원장을 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사업단 이사장을 맡아 실무적 지원을 펴나가게 됩니다. 바이오신약 장기사업의 과제 기획은 물론 연구비 조정, 제도 개선 등에 힘을 쏟아 연구사업의 효율성을 한단계 끌어올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 오명 과학기술부총리 “바이오사업은 제4세대 정보화 산업으로 분류되고 있다. 2013년쯤에는 2100억달러 규모의 거대한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미 선진국들은 국방비보다 많은 예산을 투입, 집중 육성하고 있다.” Int>> 이장한 바이오 사업단 이사장 “정부는 2012년 바이오사업을 세계 7위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1조 6천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차세대 바이오 신약장기 사업단은 앞으로 기초과학에서 수출에 이르는 인프라를 구축, 2012년까지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생명공학 시장의 5%를 점유함으로써 200억 달러의 수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성장 동력 바이오 사업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를 앞당기고 선진 경제로의 도약을 위한 힘찬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와우티비뉴스 최윤정입니다. 최윤정기자 y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