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다시 세자리 회귀..999.1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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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위안화 평가절상 부담으로 이틀만에 1천원 회복 하루만에 다시 세자리로 떨어졌습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70원 하락한 999.10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환율은 1.8원 높은 1002.5원에 상승출발했으나 개장가를 더 이상 넘지 못하고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스노 미 재무장관 발언으로 위안화 평가절상 압력이 부각되며 달러 매수세가 위축됐고 옵션 변동성이 하락세를 시작하자 기업의 매물이 쏟아지면서 1천원선이 붕괴됐다.
오후 한때 998.5원까지 밀렸으나 엔달러 환율이 105.60엔대를 유지하자 저가 매수가 들어오면서 낙폭을 줄였습니다.
한편 엔화환율은 15시39분 현재 오름폭이 커지며 105.92엔을 기록, 106엔대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