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남성정장은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은 노타이 패션이 유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코오롱패션은 "올 여름은 백년만의 무더위를 이기고 지구 온난화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노타이 패션이 유행할 것"이라고 밝히고 "와이셔츠 단추를 풀어 청량감과 함께 멋을 강조하는 패션이 주류를 이룰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코오롱패션의 남성복 브랜드 지오투는 넥타이를 매지 않는 대신 V존을 앞단과 칼라 부분에 디자인 포인트를 준 드레스셔츠인 브이컷 셔츠를 출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아더딕슨 역시 트렌디한 드레스 셔츠들이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다며 셔츠만으로도 센스있는 코디를 할 수 있도록 남성 셔츠가 다양해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