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제출받는 공시서류 920개 서식 가운데 개인신상정보에 해당하는 7개 서식은 비공개 처리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일부 대주주의 개인신상정보가 공개된 사고를 계기로 이같은 보완대책을 마련, 상반기중에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보완대책으로는 신상정보와 관련되는 7개서류에 대해서는 보고서식 개정을 통해 비공개처리하고 개인식별정보의 공개가 불가피한 경우 생년월일, 주소 등의 단위를 최소할 방침입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