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클럽에도 'PB(private brand)상품'이 등장했다. PB상품이란 원래 대형 백화점이나 할인마트에서 자체 브랜드로 제작해 시중에 선보이는 제품으로 마케팅 및 유통비용이 들지 않아 가격이 싼 게 특징이다. 골프포털 사이트인 골프스카이닷컴(www.golfsky.com)이 'PB상품'으로 페어웨이 우드를 출시했다. '매트릭스 우드'(사진)라고 명명된 이 제품은 미사일골프에 의뢰해 만들고 있다. 샤프트는 일본 토레이사의 고급소재를 사용했으며 그립은 골프프라이드,헤드는 슈퍼스틸 소재이고 텅스텐 바를 장착했다. 가격은 개당 8만9000원이다. 3,5,7번 등 세 가지가 있다. 샤프트는 레귤러이고 여성용도 있다.☎(031)719-3763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