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이 2005년 최대 기대작‘대항해시대 온라인’을 국내 독점 서비스합니다. CJ인터넷은 일본 게임개발사 ㈜코에이와‘대항해시대 온라인’의 국내 서비스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넷마블을 통해 퍼블리싱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CJ인터넷은 2005년 기대작으로 손꼽히는‘대항해시대 온라인’의 국내 서비스와 마케팅에 대한 독점 사업권을 확보하게 됐으며, 해외 대작 온라인게임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통해 퍼블리싱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전망입니다. 특히, CJ인터넷은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에 본격적인 해양 MMORPG 장르를 선보임으로써 기존 대작 RPG와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국내 유저들을 공략, 2005년 온라인게임 시장의 새로운 트랜드를 주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대항해시대 온라인’은 ㈜코에이의 PC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온라인게임으로 16세기 유럽을 배경으로 온라인 상에 펼쳐진 광활한 대양과 대륙을 무대로 모험과 교역, 전투 등이 구현되는 해양 MMORPG장르입니다. 한편, 지난 3월 일본에서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대항해시대 온라인’은 원작인 PC게임의 명성에 어울리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서비스가 시작되기도 전에 온라인 동호회, 게임 커뮤니티가 생겨날 정도로 유저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입니다. CJ인터넷 정영종 대표이사는“대항해시대 온라인은 몬스터와 전투를 벌여 성장해 가는 기존 온라인 게임과 달리, 신항로의 모험이나 유적탐험, 교역, 해전 등을 즐기는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게임"이라며,“원작인 PC게임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국내에 상당한 고정팬을 보유하고 있어 본격 서비스를 시작할 경우 유저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항해시대 온라인’은 한글화 작업이 완성단계에 이르러, 이르면 올 6월 중에는 유저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