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재건축단지에 대한 전방위 압박으로 재건축아파트의 가격 상승폭이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2일~7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0.26% 올라 상승폭이 지난주 0.69%보다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강동구가 고덕 시영 등이 약세로 돌아서며 0.01% 하락한 것을 비롯해 강남과 서초, 송파 등도 그동안의 급등세에서 진정세로 돌아섰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