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1단계 본단지에 최소 25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게 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5일 "1단계 본단지 분양은 우선 5만평 규모로 시작해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1단계 공장부지에는 25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일부는 이번 분양에서 한계업종이나 영세 중소기업 등의 수요를 반영해 협동화 단지나 아파트형 공장 등 다양한 형태의 공단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