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가 기본급 대비 8.48%인 10만 9,181원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어제부터 이틀간 울산공장 문화회관에서 대의원대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안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순이익 30%에 대한 성과급 지급과 주간 특근제 운용 등을 요구안에 포함한 가운데 이번주중에 사측에 전달한 뒤 이달말부터 협상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