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산업 근간인 발효기 관련장비를 독점 생산하는 코바이오텍이 이제는 원료의약품 제조 사업에 본격 진출합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잡니다. 코바이오텍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S: 코바이오텍, 원료의약품 공장 준공) 국내 발효기 장비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코바이오텍은 경기도 평택 포승공단에 우수 원료의약품 제조공장을 완공했습니다. (네임S) 인터뷰 : 류대환 코바이오텍 대표이사 "97년부터 일본,러시아, 연세대 등과 공동연구를 시작해 원료의약품 재료사업에 진출하게 됐다." 투자비용만 무려 250억원, 최근 신축한 송도 테크노파크 중앙연구소와 더불어 코바이오텍의 미래 신규사업을 책임지게 됩니다. (네임S) 기자 브릿지 : 김덕조 기자 "코바이오텍은 이곳 포승공단에서 앞으로 고지혈증 치료제와 차세대 항생제를 본격 생산하게 됩니다." (S: 차세대 항생제, 미국·유럽시장 진출) 타이코플라닌이라는 차세대 항생제는 전세계적으로 3개 업체만이 생산 가능한 신기술로 현재 유럽과 미국 시장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네임S) 인터뷰 : 최남희 코바이오텍 연구소장 "세계적으로 유명한 반코마이신의 내성을 가진 균주에 대해서 항균력을 나타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S: 촬영 채상균, 편집 신정기) 코바이오텍은 원료의약품 외에도 기능성 건강식품과 신소재 물질 개발을 통해 올해 100억원 이상의 매출과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WOWTV-NEWS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