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폐막식 사회자로 배우 공형진과 윤지혜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오는 6일 오후 7시 전북대 문화관에서 열리는 폐막식에서는 인디비전 부문의 `우석상'과 디지털스펙트럼 부문의 `JJ-Star상', `JIFF 최고인기상', `관객평론가상' 등의 시상식이 진행된다. 또 폐막작 `남극일기'의 배우 및 스텝의 무대인사에 이은 폐막작 상영을 끝으로 이번 영화제는 막을 내리게 된다. 영화 `그래, 가끔은 하늘을 보자'로 데뷔한 배우 공형진은 이후 `신장개업', `박하사탕', `파이란' 등에 출연하며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보였으며, `여고괴담 2'로 주목을 받은 윤지혜는 `청춘'과 `물고기자리' 등에 출연했고 작년 이 영화제 개막작 `가능한 변화들'의 주연을 맡기도 했다. (전주=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min7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