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한 코스닥 통신회사가 국내외 경쟁사를 제치고 50억규모의 수주계약을 따냈다고 합니다. 또 올해 마진율 높은 신규사업 진출등 사업다각화로 실적호전도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전준민기자 연결해 알아보고, 회사대표를 통해 직접 확인작업도 가져보겠습니다. 전준민기자? (앵커1) 50억 상당의 통신장비 계약건을 따냈다구요? 코스닥등록기업인 동양텔레콤이 하나로텔레콤에 50억원규모의 광통신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 이는 동양텔레콤의 지난해 전체 매출 대비 20%에 해당하는 규모구요. 특히 이번 수주전에는 모토로라등 굴지의 국내외업체 4-5군데가 경쟁이 붙은 끝에 동양텔레콤이 기술력과 품질면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서 계약건을 맺게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상반기 1차 계약으로, 하반기에 2차계약이 추가로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동양텔레콤은 올해 FTTH, 즉 광가입자망 사업과 홈네트워크분야등으로 사업다각화를 위해 활발히 준비중에 있구요. 원가절감과 함께 마진율이 높은 신규제품의 잇따른 개발로 올해 350-400억 매출에, 30억원규모의 경상이익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금까지 여의도에서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