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SK텔레텍의 지분매각은 SK텔레콤에 호재라고 진단했습니다. 양종인 동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지분 매각으로 정부의 내수 판매 제한에서 사실상 벗어날 수 있으며,정부와의 관계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에 비핵심 사업 비중을 줄이고 핵심사업에 주력해 수익성을 호전시킬 수 있다는 점과 매각 차익으로 올해 배당이 종전 예상치인 주당 7,677원에서 8,286원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