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한전, "10년내 주가 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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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전력이 앞으로 10년안에 글로벌 100대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채주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전력은 현재 2만 8천원대인 주가를 10년안에 주당 8만원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S1) 기업가치 50조원 목표
글로벌 100대 기업에 진입하기 위해 현재 17조원에 불과한 기업가치를 50조원까지 올린다는 설명입니다.
(CG1) 중장기 재무 계획
이를위해 우선 연간 매출 5%성장 등 기업가치를 올리기 위한 성장목표가 제시됐습니다.
(CG2) 2015 전략경영계획
원가연동 요금체제를 도입하고 전략적 주가관리 등을 통해 국제 신용등급을 AA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입니다.
여기에 전력산업을 기본 축으로 연관 사업 진출 등 사업다각화를 이뤄 글로벌 종합에너지 그룹으로써 체제를 갖추겠다는 계획입니다.
성장엔진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와 해외사업도 대폭 확대됩니다.
(CG3) 2015 전략경영계획
순매출액의 6%까지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총 매출액의 4%까지 해외사업에 투자할 예정입니다.
인력의 10%수준을 글로벌 전문인재로 양성하기 위해서입니다.
S-성과중심 인사체제 도입
한전은 "이같은 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경영진 계약에도 반영하는 등 성과중심의 인사체제를 갖춰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S-편집: 허효은
10년간 기업가치를 두배이상 올리겠다고 밝힌 한국전력.
국내 전력공급원에서 세계 최고의 글로벌 종합에너지 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채주연기자 yj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