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고려대 명예철학박사 학위수여식에서 두뇌강국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급변하는 시대,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시대에는 뛰어난 인재가 무엇보다 절실하다는 얘기입니다. 조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지식과 정보화 시대 경쟁력을 갖춘 인재 한 명의 몸값은 얼마일까?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매년 1조원의 이익을 내는 기업가치와 맞먹는다고 말했습니다. 21세기 경쟁의 승패는 시대의 흐름을 누가 먼저 파악하느냐에 달려있고 이는 곧 뛰어난 인재만이 해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승패를 좌우할 무기가 될 것이라고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 회장은 누구도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면서 변화의 필요성도 역설했습니다. 21세기 변화의 진폭은 더 커지고 빨라지고 있다고 진단한 이 회장은 시대흐름을 읽어내는 사람은 발전하겠지만 그 물결에 휩쓸리는 사람은 퇴보만이 있을 뿐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와우TV뉴스 조현석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