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 항암제 테마로 5일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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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제조업체인 바이넥스(옛 순천당제약)가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코스닥시장에서 바이넥스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만1천8백50원에 마감됐다.
이로써 최근 3일 연속 상한가를 포함해 5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달 26일 이후 63.67%나 급등했다.
바이넥스는 연초의 '코스닥 랠리' 때 급등세를 타며 지난 2월21일까지 4백25.25% 급등했다.
최근 강세는 항암제 테마와 관련이 있다는 시각이다.
바이넥스는 지난해 초부터 연구를 시작한 폐암 및 대장암 치료제의 임상 2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임상 시험 결과에 대한 투자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6월 말 폐암에 대한 2상 시험 결과가 나올 예정이어서 그 효과를 논의하기엔 이르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