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온라인 광고 성장 실적 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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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커뮤니케이션이 온라인 광고의 성장회복과 인터넷 쇼핑몰의 선전에 힘입어 실적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지난 1분기 매출 488억원, 영업이익 84억원, 경상손실 9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는 전분기에 비해 매출은 4%, 영업이익은 206.1% 늘어난 수치이며 경상손실은 60.9% 줄어든 것입니다.
특히 영업이익이 늘어나고 지분법 평가손실이 전분기보다 30억원 가량 적은 157억원에 그치면서 경상손실도 크게 줄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습니다.
다음은 온라인 광고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18.4%, 전분기와 비교해 12.1% 성장한 281억을 나타냈고 배너광고는 성장세를 회복해 전분기 대비 5.9% 성장한 150억원, 검색광고는 전년 동기 대비 83.7%, 전분기 대비 20.2% 증가한 131억을 기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거래형 서비스는 관련 서비스의 분사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29.1%, 전분기 대비 26.5% 감소한 63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온라인 쇼핑부문은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6%, 지난 분기 대비 8.2% 증가한 145억원으로 분기 최대의 실적 기록하며 실적호전에 한 몫을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온라인 쇼핑부문의 1분기 총 거래액은 천 311억원으로 분기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