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적 부진에 이어 환율 북핵문제 등 대내외 변수가 다시 부각되면서 지수는 900선 대까지 추락했습니다. 호재성 재료에도 주식시장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합니다. 류의성 기잡니다. 내수 회복 기대감을 높인 3월 산업생산 동향. (CG.3월 산업활동 동향 평가) -도소매판매 9개월만에 + 전환 -설비투자 증가폭 확대 -건설기성액 건설수주 증가 -내수회복 가능성 높여 900선마저 위협받는 시장분위기에, 이런 호재성 재료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소매판매는 지난 2002년 여름 이후 처음으로 2개월 연속 상승했고, 설비투자와 건설수주 등도 증가해 국내 내수 경기가 서서히 회복 추세에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CG. 경기지표) -경기선행지수 3개월 연속 증가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상승 반전 경기선행지수도 3개월 연속 증가했고,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도 2월 하락에서 상승으로 반전했습니다. 그러나 시장의 반응은 냉담합니다. (CG. 시장 반응 ‘냉담’) -회복신호 속도 ‘빠르지 않아’ -경기회복 지연 우려감 회복 신호는 보이지만 기대보다 빠르지는 않고 본격적인 경기회복이 3분기 이후로 늦춰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때문입니다. (CG.주식시장 악재) -유가 환율 -미국 경기 둔화 -북핵문제 거론 유가와 환율 미국 경기 둔화 우려 여기에 북핵문제까지 반복되는 악재로 주식시장은 상당기간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CG. 5월 해외 변수) -미국 FOMC회의 -중국 노동절 연휴 -MSCI 대만증시 상향 여기에 5월 미국 FOMC회의와 중국 노동절 연휴 MSCI 대만비중 상향 조정 등 해외변수도 부담요인입니다. (CG.1분기 깜작 실적 기업) -국민은행 LG전자 -네오위즈 금호석유 -현대건설 세아제강 -KTF 파라다이스 -신세계 I&C 국민은행과 LG전자 네오위즈 금호석유 등 몇몇 기업들은 깜짝 실적을 내놓고 있지만 투자 심리 위축으로 주가는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CG.조정기간 ‘매수기회’ 의견) -단기적 투자심리 위축 -추가낙폭 제한적 -점진적 저가 매수 -가격부담 우량주 관심 가져볼 만 하지만 상당기간 조정을 받더라도 오히려 조정기의 저가매수를고려해 볼 만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단기적으로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더라도추가 낙폭이 제한적이라는 점에서오히려 이 때가저가 매입이 가능한 시기라며그동안 가격이 급등해 손을 대지 못했던 우량 종목은눈여겨 볼 때라는 지적입니다. (CG.외인 매수 상위종목)(4월15일~28일) -외환은행 LG카드 -대우건설 대구은행 -한국전력 LG전자 -삼성증권 실제로 약세장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내수회복 기대에 따른 경기방어주와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종목들을 중심으로 꾸준히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악재에 편승하기 보다는 긴 안목으로 시장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조용히 힘을 얻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류의성입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