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장중 한때 배럴당 50달러 선 밑으로 내려갔다가 막판 반등해 50달러 선을 유지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는 전날보다 16센트 오른 배럴당 51.77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유가는 장중 한때 49.80달러까지 하락, 2월22일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원유 재고 증가 여파로 공급 증가 전망이 확산되는 가운데 1분기 GDP 성장률도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에너지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시각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