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국민은행의 1분기 높은 순이익에도 불구하고 핵심이익 부문이 부진하다며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했다. 28일 삼성 유재성 연구원은 국민은행에 대해 충당금 적립액 감소에 힘입어 순이익이 급증했으며 대규모 1회성 비용에 비해 견조한 실적과 자산건전성 개선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이 각각 전분기대비 8.8%와 2.0% 줄어든 점은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장부가 대비 1.3배에 거래되고 있고 높은 순이익에 비해 핵심이익 부문의 부진한 점을 감안, 목표가 4만6,000원에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