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그룹 회장 일가가 LG카드의 자본 감소를 전후해 보유 주식 중 일부를 장내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허 회장은 자신의 특수관계인 9명이 지난 3월7일 자본감소를 전후해 보유 주식 396만여주를 장내에서 매도했다고 오늘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허회장의 LG카드 보유 주식수는 감자와 장내 매각으로 4231만주(지분율 6.14%)에서 477만주(3.81%)로 줄었습니다. 최윤정기자 y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