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번에 부동산 투기지역에서 유보된 대전 서구, 중구, 유성구등 대전지역 3개지역도 불안이 지속된다면 부동산투기기역으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윤대희 정책홍보관리실장은 "광명시가 지난 3월에 지정요건을 충족했으나 1차 유보됐으나 이번에 결국 다시 지정됐다"며 "이번에 유보된 대전 3개지역은 광명시의 전례를 따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부동산 불안이 지속된다면 대전지역도 다음달에 투기지역으로 선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투기지역해제와 관련, "투기지역 지정은 지정요건에 따라 하지만 해제는 정부의 정책적 판단에 좌우된다"며 "도매물가 기준으로 이번에 투기지역 해제요건을 충족시킨 지역이 12개였지만 전반적인 부동산가격이 불안한 상황임을 감안해 해제시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