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해 생명공학사업 7,086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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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차세대 성장동력인 생명공학사업에 7,086억원을 투입하고 중점 육성에 나섭니다.
정부는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2005년도 생명공학육성 시행계획을 심의,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보다 17.8% 증가한 7,086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으며 민간투자 추정 1,290억원을 포함할 경우 총 투자금액은 8,376억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올해 특히 줄기세포 및 세포치료, 유전체·단백체기반 질병의 진단·예측과 BT와 NT·IT의 융합신기술 등 미래유망 신기술에 집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생명공학 육성에 필수적이나 민간투자가 어려운 생물자원의 국가적 통합관리체계 같은 인프라 구축과 생명윤리, 바이오 제품 인허가 정비 등 제도적인 기반 조성에 역점을 두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생명공학 육성시행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될 경우 우리나라는 2012년 전략분야에서 세계 5위 수준에 이르러 세계생명공학시장의 5%이상을 점유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