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 서구 외국어교육특구 등 6곳이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새롭게 지정됐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예기자. [기자] 인천 서구 외국어교육특구 등 6개 지역특화발전특구가 신규로 지정됐습니다. 재정경제부는 한덕수 부총리 주재로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열고 6개 지역특구를 신규로 지정하는 한편, 이미 지정된 익산 한양방의료·연구단지의 규제 특례를 확대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신규로 지정된 특구는 충남 금산인삼헬스케어특구와 강원 원주 첨단의료건강산업특구, 충북 제천 약초웰빙특구, 경북 영양반딧불이생태체험마을특구, 경남 산청지리산약초연구발전특구, 인천 서구외국어교육특구, 이렇게 6곳 입니다. 이들 특구에는 도로교통법상 도로통행제한과 도로점용허가의 특례를 받게 되고 옥외광고물 설치 등에서도 특례를 적용받게 됩니다. 곳에 따라서 한약도매상의 한약사 배치기준이 완화되고, 인천서구 외국어교육특구의 경우 외국인교원 사증발급이 간소화 되는 등 출입국관리법 특례가 적용됩니다. 한편 지난 2월 특구로 지정된 익산 한방의료·연구단지에 대해서는 국토계획법상 도시관리계획을 일괄해 처리하는 특례를 추가적으로 적용했습니다. 현재 이천 도자산업특구 등 12건이 신청돼 검토중이며 지자체에서 특구 지정신청의 사전단계로 공고 중인 계획도 동대문 서울약령시한방산업특구 등 26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재경부는 "각 지역이 특성을 살려 특색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협조 하에 지역특화발전특구를 보다 신속하게 확대 지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재경부에서 와우티브이뉴스 김지예입니다. 김지예기자 j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