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관련업체 가운데 소주관련종목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전 10시27분 현재 보해양조 주가는 전남관광단지 조성 관련재료 부각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지난 4월22일 기록한 신고가인 1만 9,300원을 경신한 2만 2,150원입니다. 그외 주정업체인 무학주정도 상한가를 기록하며 지난 22일 기록한 52주 신고가 2만 1천원을 넘어선 2만 4,150원을, 무학은 13% 오른 4,640원으로 5일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진로발효도 9.31% 오른 540원으로 6,340원에 거래 중이며 두산은 보합권입니다. 일부 증권 전문가들은 일부 소주관련 주류업체들의 주가는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진로인수건으로 주목을 받고 있어 추격매수하기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진로인수건이 마무리되면 주가가 급락할 가능성도 염두해둬야한다는 것이 이들의 지적입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