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 오명 과기부총리가 21세기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올해의 21세기 경영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최윤정기자가 다녀 왔습니다. 기자> 21세기 대상위원회는 올해의 21세기 경영인상으로 오명 과기부총리를 선정, 시상했습니다. 경영문화대상에는 임용근 미국 오레곤주 하원의원이 부문대상에는 제프리존스 전 암참회장 등 6명에게 수여됐습니다. 관리대상 기술부문에는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생산부문에 김정원 창원특수강 사장, 영업부문 윤윤수 필라코리아 회장, 기획부문 조헌제 대한송유관공사 사장, 관리부문 김승규 SH공사 사장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오명 과학기술부총리는 전자공학박사로 정보통신부의 전신인 체신부 장차관 7년을 지내는 동안 전전자교환기(TDX)와 컴퓨터 반도체 기술 개발에 획기적으로 기여해 정보통신 혁명의 기반을 마련하고 기술혁신을 통한 산업 선진화를 이끌어내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습니다. INT> 오명 부총리 수상 소감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를 앞당기라는 채찍으로 알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경영문화대상을 수상한 임용근 미국 오레곤주 하원의원은 성공적인 기업인으로 활동하며 미국에서 4선의원을 지내는 동안 한국인의 명예를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했습니다. INT> 임용근 미국 오레곤주 하원의원 "사람사는 곳이면 어디든 신의와 성실이 통했습니다." 21세기 경영인클럽 창립을 기념해 제정된 21세기대상 신성장 산업과 기술을 주도하며 경제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을 발굴 시상하는 제도로 올해로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와우티비뉴스 최윤정입니다. 최윤정기자 y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