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1분기 매출 362억원 .. 6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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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업체인 옥션은 1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가량 증가한 약 362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1분기 매출액은 옥션이 서비스 제공이후 최대의 성과를 거두었던 지난해 4분기의 332억원보다 9%이상 증가한 것이며, 지난 2001년 3분기 이후 이어져온 분기매출액 경신기록을 1분기로 늘려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옥션은 지난 분기동안 110억원의 영업이익과, 121억원의 경상이익, 88억원의 순이익을 각각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지난해 동기와 비교할 때 50%와 40%가량 늘었고, 특히 영업이익은 처음으로 백억원대를 넘어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분기 실적과 관련해서 옥션의 박주만 사장은 “옥션의 올 1분기 실적은 유통업계 최대 성수기라 일컫는 4분기 수준을 초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옥션이 인터넷 전자상거래 분야의 선두업체로서의 지위를 더욱 강화해 가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