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한달만에 최저 수준으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원70전 하락한 1006원20전으로 거래를 마쳐 지난달 21일이후 한달만에 최저수준을 나타냈습니다. 개장초부터 수출기업들의 달러 매도가 이어졌지만, 외국인들이 주식시장에서 순매도를 기록하며 환율하락을 저지했습니다. 산업자원부는 지난 20일 통관기준으로 4월중 무역수지 적자가 10억3,700만달러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월말에는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환율 하락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