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한층 가볍고 얇아진 디자인의 "콤보 레코더"를 출시했습니다. 새롭게 출시한 "콤보 레코더"는 핵심부품인 초슬림 데크를 개발해 제품높이를 78mm까지 줄였으며, 광디스크 결점 보완기술과 기록 데이터 오류방지 기술, 로더의 자기진단 기능들이 적용됐습니다. 또한 'HDMI영상출력' 기능이 탑재되어 고선명 디지털 비디오와 멀티채널 디지털 오디오를 직접 전송할 수 있고, SD급인 DVD의 화질을 다양한 고선명 HD급 화질로 업스케일해 출력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기본적인 레코더의 성능 외에도 다양한 녹화모드지원, 디스크 잔여시간에 따른 자동 녹화모드 설정, 손쉬운 영상 편집기능 등 사용자 편리 기능이 향상됐습니다. 한편, VCR의 자리를 DVD가 빠르게 대체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녹화기기 시장은 "콤보 레코더"를 중심으로 급속히 성장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가격대를 40만원대로 낮추고, 보상 판매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