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장에 이우재 전 국회의원이 신임 회장으로 임명됐습니다. 신임 이우재 회장은 충남 예산 출신으로 서울대 수의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이사장과 민중당 상임대표를 거쳐 제 15대. 16대 국회의원(농림해양수산위원)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농림부는 "농민운동과 민간기업 CEO 및 축산관련 단체장, 국회의원 등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갖춘 신임 이우재 회장의 취임으로 한국마사회가 새롭게 탈바꿈해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21일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한국마사회장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농림부 장관의 승인을 얻어 오늘 최종 발표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