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는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함께 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 지원사업인 `삼성에버랜드 꿈·나눔 행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저소득층 가정에 사는 만 18세 미만의 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 30명을 선발, 각각 500만원씩의 의료비(총 1억5천만원)를 지원할 계획이며 에버랜드 가족초청행사, 각종 이벤트 참가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삼성에버랜드 박노빈 사장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미래의 주역이자, 희망인 어린이와 그 가족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가치를 제공하고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이 행사를 더욱 확대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02-714-5522)나 삼성사회봉사단(www.samsung.com), 삼성에버랜드(www.samsungeverland.com)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준기자 ju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