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선 여행객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올들어 3월까지 국제선을 이용한 여행객은 705만5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9% 증가했고 화물수송도 62만2천톤으로 4.3%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국제선 여행객이 늘어난 것은 고유가와 내수침체에도 불구하고 원화강세로 해외여행 비용이 저렴해지고 주5일제와 방학을 이용한 내국인의 해외여행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최윤정기자 y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