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의 김윤규 부회장이 현대건설 인수의사를 밝히면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준식입니다. 현대아산의 김윤규 부회장이 현대건설을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수퍼)현대아산, 현대건설 인수 타진 자금 조달을 위해서 금강산 관광 등 대북 사업권의 일부를 팔 수 있다고 말해, 단순한 의사 타진이 아니라는 관측입니다. 현대건설은 현대그룹의 모기업이라는 점에서 김부회장의 발언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수퍼)김부회장, “대북사업 추진 위해” 김 부회장은 현대건설 인수 배경에 대해 대북사업을 일관된 추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금강산을 중심으로 한 관광사업과 개성공단 개발 등 대북사업을 일관되게 추진하려면 대형 건설 회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수퍼)대북사업권 팔아 자금 마련 그리고 최소 1조 5천억원 이상으로 평가되는 대북사업권의 일부를 팔면 현대건설에 필요한 자금마련에는 부담이 없다는 계산입니다. 김부회장은 현대건설 인수에 필요한 자금은 약 5천억원 정도라며 실제 인수가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수퍼)금강산 개발 활성화방안 추진중 금강산 개발 활성화와 관련해 김 부회장은 200실 규모의 골프텔을 하반기중 완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해금강호텔 주변에 상가와 콘도를 지어 일반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대아산은 아파트 분양사업에도 진출해 최고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와우티브뉴스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