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의 헤어케어 브랜드 케라시스 헤어크리닉 시스템에서 스프레이 타입의 헤어 향수가 새롭게 출시됐습니다.
'케라시스 헤어 프레그런스'는 천연 소취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음식냄새 등 모발에 밴 나쁜 냄새를 제거하고 프로티 플로랄 향을 남겨주는 헤어 전용 향수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
한국GM은 지난달 전년 대비 29.5% 증가한 총 3만9655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대비 줄어든 내수 판매량을 수출이 만회했다.국내에서는 전년 대비 25.4% 감소한 1482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량 중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120대를 기록했다.다만 해외 판매는 전년 대비 33.3% 늘어난 3만8173대를 기록했다. 이 중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만6114대가 팔리며 실적을 견인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1만2059대가 판매됐다.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핵심 전략 차종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며 이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며 "이달에는 고객들을 위한 폭넓은 혜택이 마련된 만큼 최적의 차량 구매 기회로 삼아 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대한민국 대표 공공 조달 박람회인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KOPPEX2025)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올해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는 ‘세계로 가는 K-조달, 혁신을 조달하다! 미래를 개척하다!’를 슬로건으로 5~7일 사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 전시장에서 열린다. 나라장터 엑스포는 2000년 첫 개최 이후 중소·벤처·우수·혁신기업에 대한 판로 지원과 해외 진출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유일의 최대 공공 조달 박람회다. 조달청과 경기도, 고양시가 주최하고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와 킨텍스가 주관하며 한국경제신문사가 후원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는 올해로 25회를 맞았다.올해 박람회는 공공 조달을 통한 역동적인 경기 활력과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 볼거리 등을 대거 마련한 게 특징이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공공 조달을 통해 역동적인 경기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 발굴과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것이 이번 엑스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역대 최대 규모, 세계가 주목하는 K-조달국내외 조달 기업의 신기술과 신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올해 박람회에는 해외 바이어를 비롯해 조달 기업 관계자 등 1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나라장터 엑스포는 지난해 1만3000여 명 이상이 찾을 정도로 산업 트렌드와 공공 조달 정책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공 조달 박람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도 참여 업체, 전시 부스 등을 역대 최대 규모로 열어 국내외 조달기업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현장에서 묻고 답을 찾는 조달청 핵심 정책인 공공조달길잡이가 중소기업 성장의 방향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4일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운영 중인 공공조달길잡이는 공공조달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을 발굴해 조달시장 진입을 돕고 조달 제도 활용에 필요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중소·벤처·혁신기업의 벗’으로 조달청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해 온 임기근 조달청장의 행정철학이 반영된 사업이다.본청과 11개 지방청에 컨설팅 전담관 34명을 배치해 공공조달 진출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도 복잡한 조달 제도 때문에 공공조달 진입에 어려움을 겪던 106개 초보 기업이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이용한 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입점하는 데 성공했다. 기존 공공기관 중심의 전달식 정책 지원이 아니라 초보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시장 진입-지원-성장’의 실효성 높은 지원을 펼쳐 37억원 상당의 매출 달성을 도왔다.밀착형 지원에 대한 조달 현장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초보·중소기업이 어려운 조달 용어와 정책을 일대일 컨설팅 후 즉각적으로 기업 운영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동시에 시장 진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기업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조달청은 올해 공공조달길잡이에 이력 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윤경자 조달현장혁신과장은 “올해도 공공조달길잡이가 기업 성장의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맞춤·밀착형으로 기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대전=임호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