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닥시장의 발전과 투자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달 결성된 코스닥발전연구회가 첫 번째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코스닥 발전연구회는 4월 중순 이후 400에서 420포인트를 지지로 반등국면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박병연기잡니다. (기자) 코스닥 시장의 수질 정화에 발벗고 나선 코스닥발전연구회가 첫 번째 연구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수퍼-1 400∼420P 지지대 형성 ) 코스닥발전연구회는 19일 증권선물거래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코스닥 시장이 4월 중순 이후 400에서 420포인트를 지지로 반등국면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수퍼-2 4월 중순이후 반등 시도) 이날 발표자로 나선 대우증권 신동민 연구원은 “기관투자자들의 로스컷이 일단락됐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가 유입될 가능성이 커 4월 중순이후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신동민 대우증권 연구원) “기관투자자 로스컷 일단락됐다고 보는 근거와 외국인 순매수 유입 가능성을 점치는 이유는...” 신 연구원은 또 “신규상장 종목을 포함해 낙폭과대로 가격 메리트가 증가했고 테마 소멸에 대한 대안으로 우량주가 부각될 것으로 보여 400에서 420포인트에서 지지대가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CG-1 리스크 요인) -글로벌 증시 조정국면 -테마소멸로 매력 상실 -진입장벽 리스크 상존 -IT영업익 모멘텀 감소 코스닥발전연구회는 그러나 내수회복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증시가 조정 국면을 보이고 있고 테마 소멸에 따라 코스닥 시장이 상대적으로 소외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연구회는 또 지난달 삼성전자의 원칩화 개발과 관련해 관련주들이 하한가를 기록한 것처럼 여전히 진입장벽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고 IT부문의 영업이익 모멘텀도 둔화되고 있다는 점은 리스크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신동민 대우증권 연구원) "진입장벽 리스크란..." 코스닥발전연구회는 코스닥시장본부 후원으로 지난달 중순 발족된 모임으로 현재 26명의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박병연입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