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 대표이사의 횡령사건 등으로 시련을 겪었던 남광토건이 새로운 기업이미지와 아파트 브랜드를 발표하며 새출발을 선언했습니다. 남광토건이 새로운 CI(기업이미지)와 아파트 브랜드인 `하우스토리(HAUSTORY)'를 발표하고 재도약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하우스토리(HAUSTORY)는 독일어로 집을 뜻하는 하우스(HAUS)와 영어의 스토리(STORY)를 합성한 '집 이야기'라는 뜻의 신조어로 건축미학과 편리함을 함께 갖춘 아파트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남광토건 송시권 사장은 "전 대표의 횡령사건으로 실추된 회사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CI와 아파트 브랜드를 바꿨다"며 "진취적이로 신뢰할 수 있는 새로운 회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새로운 브랜드 `하우스토리'는 보다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으로 고객에게 다가가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int> 송시권 남광토건 대표이사 남광토건은 이달 말부터 대대적인 신규 브랜드 런칭 광고와 홍보활동을 전개,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방침 입니다. 아울러 올해 `하우스토리' 브랜드로 서울 광진구와 전농동, 남양주,수원 등 수도권 2천 233가구와 지방 1천 397가구 등 지난해보다 2배가 넘는 3천630가구를 공급할 계획 입니다. 한편, 남광토건은 회사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5월중 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완료할 예정 입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