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익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주가는 49만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증권가의 평가와 주가 전망은 어떤지 살펴봅니다. 유미혜 기자입니다. 디지털미디어와 시스템 IC 등 비주력부문은 부진했지만, 휴대전화와 낸드 플래시 등 주력사업은 양호했다! 1분기 영업이익이 기대에 못미쳤지만 2조원을 회복해 크게 실망할 필요는 없다는 평갑니다. (삼성전자 영업이익 추이) 04’1분기 4조 2분기 3.7조 3분기 2.7조 4분기 1.5조 05’1분기 2.1조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4조원에서 4분기 1조 5천억원대까지 하락한 상황. (삼성전자 실적 전망) 2분기 영업익 2조원대 계절적 수요 영향 3분기 LCD IT경기 회복 2분기 실적 바닥론 힘얻어 2분기 영업이익은 휴대전화등 계절적 수요 영향으로 1분기보다 다소 떨어진 2조원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3분기부터 LCD나 D램 등 IT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보여 실적은 2분기에 바닥을 칠 것이라는 것이 중론입니다. (삼성전자 주가 전망) 실망 매물로 단기충격 지속 지지선 47~48만원대 40만원 초반 하락 가능성 낮아 주가측면에선 단기 충격은 있겠지만 주가는 47~48만원대에서 지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적 기대감으로 연초 40만대에서 50만원대로 회복했기 때문에 실적이 기대에 못미치면서 일시적인 실망매물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다만 지난해 8월과 12월 40만원 초반대까지 미끄러질 가능성은 없다는 것이 증권가 예상입니다. (삼성전자 주가 변수) -환율 원자재가격동향 -자사주 매입 발표 -대만 MSCI 비중확대 향후 삼성전자의 주가 변수로는 자사주 매입 발표와 환율, 대만 MSCI 비중확대가 꼽힙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삼성전자는 이미 세계적인 기업으로 올라섰다며,외국인의 외면에도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중장기적으로 본다면 현 시점이 오히려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할 기회라고 조언합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유미혜입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